고양이 울음은 보통 음이 올라갔다가 모음을 끌고, 다시 내려옵니다. 한국어로는 ‘야옹’, 조금 귀엽게는 ‘냐옹’이라고 적습니다. 다 자란 고양이끼리는 서로에게 잘 울지 않고 주로 사람에게 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반면 새끼 고양이는 어미의 관심을 끌려고 자주 웁니다. 새끼 고양이 울음은 가늘고 높아서 거의 삑 하는 소리에 가깝고, 멀리 있거나 문 너머에 있으면 더 작고 여려집니다.
반대쪽 끝에는 다 자란 수컷의 길고 거친 울음이 있습니다. 수컷끼리 신경전을 벌이는 밤에 자주 들리는데, 아기 우는 소리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. 그르렁거리는 ‘골골송’이나 경계할 때의 하악질도 같은 동물이 내는 소리지만, 이 묶음에는 없습니다.
한국어 의성어
언어
소리
한국어
야옹, 야옹야옹
고르는 법
가까운 새끼 고양이
아기 고양이 울음은 가장 밝고 또렷하고, 부드러운 야옹은 그보다 여리고 차분합니다. 귀여운 등장, 반려동물 입양 영상, 졸린 얼굴 클로즈업에 어울립니다.
옆방에서
먹먹한 야옹은 닫힌 문 뒤에 있는 새끼 고양이처럼 희미하고 건조합니다. 화면 밖 어딘가에 고양이가 있다는 걸 슬쩍 알려 줄 때 좋습니다.
다 자란 수고양이
수고양이 울부짖음은 이 묶음에서 유일한 성묘 목소리로, 올라갔다가 잦아드는 길고 쉰 울음입니다. 골목 고양이, 밤 장면, 코믹한 긴장감에 써 보세요. 평범한 집고양이가 사람을 부르는 ‘야옹’은 아직 없습니다.
게임풍
칩튠 야옹은 음높이를 휘게 만든 사각파 소리로, 도트 게임이나 귀여운 인터페이스 효과음에 알맞습니다. 약 0.7초로 가장 짧고, 가장 긴 것은 약 3.2초인 먹먹한 야옹입니다.